엘란 탱크 앗세이-퓨얼( 연료 탱크 ) 0K50A-42-110
어제 연료필터를 교환하고 필러 파이프 이음새도 아폭시 접착제로 마무리까지 했는데
여전히 휘발유 냄새가 나서 이번에는 연료탱크를 내려서 확인해보자로 결정되어서 다시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연료 탱크를 내리기 위해서 리어 하체 부분을 살피는 중..
명학님과 여러 상의 끝에 작업 시작 고고^^
운전석 리어 휠,타이어는 기본 탈착하시고~~
작업 순서는
리어 스테빌라이저 바에 조립된 드롭 링크-A.R.B.를 탈거하고
스테빌라이저에 조립된 볼 조인트 와 로어 암 아래 너트만 푸르면 쉽게 탈거가 됩니다.
스테빌라이저와 볼 조인트 그리고 로어 암이 같이 조립된 상태에서 너트만 푸른 상태
스태빌라이저 바 앗세이-리어 0K50A-28-150
볼 조인트 0K50A-28-550
스태빌라이저를 탈거하시고 로어 암을 탈거하시면 됩니다.
빨강에 표시된 고정볼트 두군에와 파랑 부분은 리어 서스펜션 고정부분입니다.
노랑으로 표시된 너트는 살짝만 푸르시고 로어 암을 아래로 내려놓으시면 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브레이크 라인도 탈거를 해주셔야 합니다. 작업자의 능력에 따라 1 ~ 2군데 정도..
장착 팁
빨강에 표시된 부분에 [ 28-500B ] 볼트가 있습니다.
탈거하시기전에 매직으로 위치를 표시해주시고,
장착하실때에도 꼭 위치를 확인하고 조여주시길 바랍니다.
조수석에서 바라본
펌프 앗세이-퓨얼( 연료펌프 ) 0K50A-13-35ZA
운전석에서 바라본 연료펌프
빨강은 ( 아래사진 참조 ) 꼭 탈거를 해야합니다.호스가 경화되서 쉽게 탈거가 되지 않습니다.
노랑은 연료필터쪽으로 연결되어있는데 우리는 연료필터쪽에서 호스 탈거를 했습니다.
장착 팁
연료 호스가 많이 경화되어 있으니 신품 연료 호스를 미리 구입하셔서 교환해주시면 좋습니다.
연료탱크를 탈거하고 보시면 저렇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노랑으로 표시된 부분이 연료필터입니다.
필터 앗세이-퓨얼 0K50A-20-490
파이프 앗세이-필러파이프 두개를 탈거를 해야 합니다.
작은 파이프는 탈거하기가 쉬운데
아래 큰 파이프는 작업 공간이 작아서 탈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장착 팁
연료 탱크 조립하실때 최대한 운전석 옆면으로 최대한 밀착해서 고정 조립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작은 파이프와 고무 파킹을 조립하시기에 편합니다.
파이프 두개를 탈거하시고 저렇게 고무 파킹을 제거해줘야 연료탱크 탈착하기가 편합니다.
큰 고무 파킹 2개가역시 쉽지 않는 탈거 작업이 되실것입니다.
우리는 고무 파킹이라 그냥 연료탱크 내리면 자연스럽게 빠질줄 알았는데 고무 파킹에 걸려서 빠지지 않아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작은 고무 파킹은 너무 간단하고요..
그리고 연료탱크가 장착된 상태에서는 보이지 않고,
탈거할려고 연료탱크를 조금 내리시면 빨강으로 표시된 부분에 호스가 연결되어 있으니
미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빨강으로 표시된 부분입니다.
스트립-퓨얼탱크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운전석 시트 하단 뒤쪽에 볼트 2개가 있고,
소프트 탑 수납구 연료 펌프쪽에 볼트가 2개가 있습니다.
장착 팁
연료 탱크를 조립하실때 먼저 연료펌프쪽을 고정볼트를 중간정도 고정시키시고,
운전석 시트 하단 뒤쪽 고정볼트를고정시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스트립이 고정될수록 비틀어지니 손 또는 바이스로 위치를 잡고 고정시키시면 편합니다.
이때 연료 탱크를 운전석 옆쪽으로 최대한 밀착해서 고정시키시길 바랍니다.
연료탱크 탈거 후상태가 장난이 아닙니다.
브라켓 연결 부위가 누유가 있었던 흔적이 보여서 세척 후에폭시 작업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연료탱크 탈거 후 본체를 보니
연료 파이프 라인쪽 부분에도 누유된 흔적이 있습니다.
연료 파이프를 확실히 밀봉하시고 물 청소
기아 모터스 마크
제조일자 92년 1월 생산
누유가 의심되는 부위에 아폭시 접착제를 꼼꼼하게 시공
오너이신 명학님이 연료탱크 내부 이물질을 제거하신다고 해서
휘발유를 빼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이물질이....
대야에 약 4리터 정도 받고 시간이 지나서 확인을 해보니
물과 각종 이물질등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연료 주입구 브라켓과 고무 파킹들
고무 파킹때문에 탈착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장착 팁
장착할때는 큰 파이프 조립할때 가운데 고무 파킹을 잘 끼워서 조립하시길 바랍니다.
살짝 어긋나고 밀리면 연료 주입할때 누유의 원인이 되서 휘발유 냄새가 날수 있습니다.
WD 40으로 바르고 나서 파이프와 고무 파킹 사이를 잘 맞추어서 조립하시면 한결 편하게 조립하실수 있습니다.
이상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너이신 명학님이 모든 작업을 직접 하셨고, 저는 단지 옆에서 보조역활과 조언만 해드렸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으로 저한테 많은 공부가 되었던점
다시한번 명학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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