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2

볼보 목동전시장 방문

 

 

골프 주차장 사고 이후 안전 주행장치에 관심이 많아져서

일요일 오전 볼보 목동전시장에 방문

 

V40 모델을 보려고 왔는데 전시장에는 V40 크로스 컨트리 모델만 전시되어 있었다.

딜러하고 인사를 하고 난 다음

V40 크로스 컨트리 운전석에 앉아보았다.

 

첫 느낌

운전석 시트 포지션이 너무 높다.

스위치를 이용해서 시트를 최저로 낮추었는데도 나한테는 높다.

헤드 룸에 머리가 살짝 닿는 느낌.....

뒷 좌석으로 이동해서 역시 앉아보았는데 천장이 머리에 닿는다.

 

다른 전시 차량인 S60 모델로 가서 앉아보았는데

V40 보다 조금 더 여유가 있지만 여전히 불편한 느낌이다.

 

볼보 시트 포지션이 이렇게 높은 이유가 안전성 때문인지 궁금하다.

 

시승 차량은 V40 이 없는 관계로 S60 디젤 모델

시트 조정하고 룸미러를 조정할려고 보니 테두리가 없다.

깔끔하고 시인성이 더 좋아보이는것 같다.

 

BLIS (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

주행을 하는데 좌, 우측 차선에서 차량들이 지나갈때

사이드 미러쪽에서 계속해서 불빛이 깜박 깜박 신호를 보내준다.

서행중이라 사이드 미러에서도 차량들이 지나가는것이 다 보인다.

속도가 조금 빠른 상태에서 확인해보고 싶지만 목동 시내이다 보니

확실한 블리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을 경험해보기에는 다소 아쉬운 도로 사정이다.

 

City Safety

50 km/h 이하의 속도에서 충돌을 감지할수 있는 레이저 기반의 기술

 볼보 매니저 말에 의하면 가속 패달을 밟고 있으면 작동하지 않고,

브레이크 패달 또는 아무것도 밟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 작동한다고 한다.

역시 간이 작은 관계로 확인해보지 못함....

 

LKA ( 차선 보조 유지장치 )

65 ~ 200 km/h 속도로 주행시 작동되는 차선 보조 유지장치

역시 목동 시내이고 시승 코스가 약 1 km 정도이라서 경험해보지 못했다.

 

운전석 시트

시승 코스 한바퀴 돌고 매니저한테 이야기해서 한바퀴 더 주행을 했는데

운전석 시트가 편한것을 알게 되었다.

엉덩이와 등을 잘 잡아주는것 같은데 도로 요철이나 방지턱이 있는 부분에서는

엉덩이 부분에서 한번 더 소프트하게 충격을 흡수해주는 느낌이 들었다.

집에 있는 소파 느낌

 

짧은 시승 코스 그리고 복잡한 목동 시내이다 보니

정확한 시승을 하지 못하고 아쉬움만 남기고 온것 같다.

 

바로 구매 예정이면 매니저한테 이야기해서 더 길게 시승 코스도 다른 곳으로 변경해서

시승을 해보고 싶지만  당장 구매가 아니라서 부탁드리기가 난처해서 못했다.

 

조만간 한번 더 볼보 전시장에 가서 재 시승을 해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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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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